이 학교는 2026-27 지원 사이클까지만 표준화 시험을 선택 제출로 둡니다. 2026년 6월 발표로 2027-28 사이클, 즉 2028년 가을 입학부터는 SAT 또는 ACT 점수가 필수가 됩니다. 아이비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필수로 돌아서는 학교이고, 지금 12학년이 선택 제출을 쓸 수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아래 판단 기준은 그 마지막 사이클에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것입니다. (2026년 9월 기준, Columbia University 입학처 발표)
선택 제출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 내면 손해라는 뜻이 아닙니다. 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 점수가 자신의 나머지 지원서보다 강하면 내고, 약하면 내지 않습니다. 애매하면 내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다만 점수를 내지 않기로 했다면 그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학업 능력을 보여줄 근거가 성적표 하나로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의 난이도 구성과 에세이의 밀도가 더 중요해집니다.
뉴욕 한복판이라는 입지는 장식이 아닙니다. 학부 과정에서 도시의 기관·기업·문화 자원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짜여 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완결되는 대학 생활을 기대한다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원서에서도 왜 이 도시여야 하는지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순위가 높아서라는 답은 읽는 쪽에서 가장 많이 보는 답입니다.
Early Decision 이 11월 초로 구속력이 있고, Regular 는 1월 초입니다.